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8 09:42 (금)
가협,염정아·최종원씨 홍보대사 위촉
상태바
가협,염정아·최종원씨 홍보대사 위촉
  • 의약뉴스
  • 승인 2003.07.0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보건 위한 전세계적 캠페인 '밸런스 이니셔티브'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회장 이시백)는 공포영화 '장화홍련'에서 출중한 연기를 보여준 염정아씨와 중견 연극배우 최종원씨를 동남아 여성보건을 위한 전세계적 캠페인 '밸런스 이니셔티브 홍보대사' 에 위촉했다.

이들은 오는 5일 대전, 6일 대구, 11일 울산, 12일 서울(출범식), 18일 광주, 19일 부산에서 열리는 홍보행사에 참여, 동남아 개발도상국 여성들의 건강과 모자보건 실태를 알리고, 동남아 여성과 아동을 돕기 위한 모금과 기금마련 활동을 통해 시민과 정부의 도움을 청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또한 향후 1년간 영상물 제작에 참여함은 물론, 동남아 개도국의 여성보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염정아씨는"현재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여성보건과 위생은 정말 비참한 상황이다. 이들을 돕기 위해 우리가 팔을 걷어부칠 때이다. 우리가 60~70년대 인구정책을 위해, 보자보건을 위해 선진국으로부터 도움을 받았던 것을 기억한다면, 지금이 바로 그들에세 도움을 줄 때이다"고 밝혔다.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가 99년부터 실천하고 있는 밸런스 이니셔티브(Balance Initiative)운동은 한국의 성공적인 인구 사업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여성 및 아동의 보건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의 국제협력 활동이다.

이 운동은 개발도상국 여성, 아동, 청소년들의 심각한 보건 문제를 국내에 알리고 이를 향상시키기 위한 자원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세계적 여성모자보건 캠페인이다.

그리고, 인구문제로 인하여 나타나는 지구상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전지구적 차원의 양적 질적 균형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다.

가협은 '지구촌 30억 여성이 행복한 어머니가 되기를 희망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7월 한달 동안 시민과 정부, 기업의 참여를 권유하기 위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6개지역에서 홍보활동을 펼친다.

서울에서는 12일 명동에서 대대적인 출범식을 갖는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