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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권 '의료기 활성화 협의회' 발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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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권 '의료기 활성화 협의회' 발족식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9.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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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지방에서는 유일한 국가지정 센터인 영남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소장 안상호, 이하 임상시험센터)가 2일 오후 5시 임상시험센터 교육 세미나실에서 『대경권 의료기기산업 활성화 추진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발족했다[사진].

협의회(회장 이재훈, 영남대 경영학부 교수)는 대구▪경북연구원으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는 ‘교육과학기술부 2009년 지역인재 육성사업’ 중 ‘광역단위 대구지역 IT융복합형 의료기기(Medi-Tronics) 인력 양성사업(총괄 연구책임자 이준하, 총 사업비 236백만 원)의 일환으로, 지역 산▪학▪연▪관 의료기기 관련 각 전문가 및 관계자를 위원에 위촉했다.

이에 따라 이재훈 교수, 안상호 소장을 비롯해 박학정 사무관(대구광역시 의료산업과), 서찬수 센터장(대구▪경북연구원 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 최정건 팀장(대구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8개 의료기업체 대표 등 지역의 저명한 산▪학▪연▪관 의료기기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의료기기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향후 협의회를 통해 의료기기산업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공유함으로써 선진국 수준으로 의료기기산업을 발전시키는 토대를 마련하고, 또 가장 중요한 인프라라 할 수 있는 인력 양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임상시험센터는 영남이공대학, (재)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초인력 양성, IT/MT산업체의 비전공자를 위한 현장인력 양성, 임상연구코디네이터 양성 등 단계별▪맞춤별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안상호 임상시험센터 소장(영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맞춤별 교육은 전국 단위로 교육생이 등록하고 있으며, 그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고 말했다.

또 "대구▪경북지역이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전문 인력 확보 및 양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지역에서 보다 수준 높은 인력 양성체계가 갖춰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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