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2일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축하 포스터를 제작해 한의원과 한방병원에 게시한다고 전했다.
포스터에는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관련해 ‘의학서적으로는 세계 최초이며, 우리민족의 큰 경사입니다. 세계가 인정한 동의보감의 우수성과 독창성, 이제 한의학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 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겨져 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포스터 제작이 끝나는 9월 초부터 전국에 있는 회원들에게 배포함으로써 한의원과 한방병원을 찾는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동의보감 등재사실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대한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은 “동의보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비단 한의계만의 기쁨이 아닌 우리 국민 모두의 경사”라며 “동의보감 등재를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동의보감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포스터 제작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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