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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식약청-약사회 마약퇴치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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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식약청-약사회 마약퇴치 캠페인
  • 의약뉴스
  • 승인 2003.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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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 이정식)은 유엔에서 제정한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인 6월 26일 오후 3시부터 대구밀리오레 광장에서 마약류명예지도원, 대구시약사회, 대구생활문화아카데미회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약류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식약청은 마약류 오·남용의 해악을 올바르게 인식시키고 경각심을 고취시켜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범시민 차원에서 대처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세계마약퇴치의 날은 '87년 유엔총회에서 제정한 날로 금년도 선정주제는 "약물남용 함께 이야기합시다(Let's talk about drugs)"이다.

지난 3월의 1차 행사에 이어 열리는 이날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은 동성로 시내를 도보로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불법 마약류 오·남용방지, 무료치료사업, 상담방법' 등에 대한 홍보전단과 홍보물을 배부한다.

이정식 청장은 "최근 '백색공포'로 불리는 마약은 계층과 직업에 상관없이 급속히 확산되는 추세"라며 "특히 대구는 '2003년 대구 유니버시아드'와 같은 국제대회를 목전에 두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 분야의 정부 기관, 마약퇴치운동본부와 같은 민간기구와 힘을 합해 마약 없는 대구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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