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사의 매출 1조원 시대는 열리나. 한 제약사가 사내에 매출 '1兆 征服 !!' 이라는 구호물을 게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1조원 매출을 올리는 국내 제약사는 나타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도전정신에 대한 찬사를 보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 솔직히 꿈을 심어준다는 의미에서 매우 바람직한 것으로 본다, 거대한 비젼이 직원의 사기를 올려줄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제약사 한 임원은" 국내 제약 100년 역사상 1조원 시대 선포는 매우 값진 것" 이라며" 제약사에 근무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임원은 "특히 경기침체로 제약산업이 위축되고 있어 이런 프로젝트는 다른 제약사들에게도 자극을 줄 것" 이라며 "목표한대로 1조원을 올릴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게시판은 "concept있는 큰 목표 조립은 내가한다,좋은 인간관계와 최신 무기로 제품지식 꽃피워 조립으로 1조정립" 이라는 소제목으로 채워져 있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