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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5-04 06:13 (토)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바로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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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바로 그림이다
  • 의약뉴스
  • 승인 2009.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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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보고 있다.

알지 못한다. 아는 만큼 보이는데 아는 것이 없으니 보이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 종이비행기 옆에 70대 노인이 쓴 연서가 애절하다.

   
▲ 잠자는 모습인가.
   
▲ 부처님 같기도 하고.
   
▲ 기체조 중인가.
   
▲ 구멍과 털들이 보인다.
   
▲ 개가 쇠사슬에 묶여있다. 슬프다.
전시회의 제목은 '어느날 어떤 것'이다.

김수환씨의 개인전이 송은 갤러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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