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약사회(회장 소용석) 학술위원회(위원장 정창영)에서는 23일 노원구민회관에서 '깨달음도 버려라'의 베스트 셀러 작가이며, 명상가인 김연수 선생을 초빙하여, "약사!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약사들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 약사들에게는 무엇이 가장 큰 행복인가?, 어떻게 하면 새롭게 거듭나는가?, 거듭나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자'는 순서로 기존 개념을 깬 파격적인 연수교육으로 회원들의 열열한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번 새로운 연수교육을 시도한 정창영 학술위원장은 "항상 환자와 더불어 고통을 함께 하는 회원들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약사로써의 사명감을 재인식하고 마음을 정화시켜 맑고 향기롭게 사는 길을 열어주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이러한 특강을 시도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미리 안내문을 받은 회원들 95%가 참석하여 한사람도 동요 없이 끝까지 경청하여 의약분업으로 회원들도 약국 경영에 많이 시달리고 있으며 '나를 버리고 거듭나서 행복을 창조하는 마음수련' 도입이 절실히 요구됨을 확인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지난 15일 총무위원회(전병관 부회장, 유승국 총무위원장)에서는 OTC 판매 약가 안정을 위한 제 3차 반회장단회의를 실시했다.

그리고, 학술위원회(정창영 학술위원장)에서 28일 밤 10시부터 매주 1회 주최 한방강좌(중의학)를 총 6회 실시한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