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8 12:13 (금)
동성제약 = 실크 염모제 개발
상태바
동성제약 = 실크 염모제 개발
  • 의약뉴스
  • 승인 2003.05.2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성제약은 실크와 양모에서 추출한 영양성분이 함유된 안전형 천연 실크 모발 염모제를 개발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동성제약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3년여의 연구끝에 이 염모제를 개발하여 실용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실크 및 울 프로테인을 함유하는 모발 염색제 조성물' 이라는 제목으로 공동특허출원 되었으며, 2003년 5월 하순부터 '훼미닌 실키'라는 신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동성제약은 대부분의 염모제가 합성화학제재를 주원료로 하여 피부부작용 등의 문제점이 야기되어 천연물이 첨가된 새로운 형태의 모발 염색제 개발이 요구되는 것에 착안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연구결과 실크 단백질의 피부친화성 및 모발과 유사성분인 양모 단백질로부터 모발보호, 염료침투력 증강 및 부작용을 완화시킬 수 있는 물질의 성분을 분리하는데 성공한 것.

동성은 모발손상 및 피부자극이 없으며 염색 색상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안정형 실크 염모제를 개발함에 따라 "2002년 국내 모발 염모제 시장은 약 1,500억원 상당으로 추정되는데, 전체 염모제 시장의 10%이상 점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예상 투자금액을 약3억5천만원 정도로 추산했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