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감원에 제출된 3월 결산 법인인 현대약품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당기 순이익은 78억원으로 전기의 45억원에서 33억원인 73.3% 대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38억원의 채무면제이익이 일조를 했고, 경상이익이 40억원으로 전기 2억 적자에서 42억원 개선되며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이 보다 중요하고 의미있는 요인이다.
전기에도 48억원규모의 채무면제이익이 발생한 바 있다.
매출액은 497억원으로 전기 431억원보다 66억원인 15.3% 증가했다.
매출총이익은 253억원으로 전기 대비 51억원인 25.2% 증가했고, 판관비도 167억원으로 24억원 증가했다.
따라서 영업이익은 86억원으로서 이는 전기 대비 28억원인 48.2% 증가한 셈이다.
영업외수익은 10억원, 영업외비용은 57억원으로 전기 대비 17억원 감소했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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