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04 06:13 (토)
물류조합 지지부진 이사회못열어
상태바
물류조합 지지부진 이사회못열어
  • 의약뉴스
  • 승인 2003.05.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의약품물류협동조합이 지지부진하다. 지난해 이후 올해들어 이사회 한번 조차 열리지 못하고 있다. 조합원들은 하루빨리 이사회를 개최해 앞으로 사업방향을 결정해 줄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당분간 이사회가 열릴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조합의 한 관계자는 "이사회가 열린다는 것은 사업을 계속 추진할 것인지 아니면 청산할것인지를 결정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조합이 지지부진한 원인이 정부정책의 실패를 인정하기 싫어서 인지 아니면 다른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있는지에 대해 아직 아는 사항이 없다" 고 강조했다.

도매 내부의견은 청산쪽으로 기울고 있다. 제약사들도 은근히 청산을 바라고 있으나 복지부 눈치를 보면서 갈팡질팡하고 있다. 한편 이사진은 도매협회 회원사 6인과 제약협회 회원사 6인 등 도합 12명이다.

도매쪽은 한신약품 진종환 ,부림약품 이춘우, 세화약품 주만길, 태전약품 오수웅, 이화약품 김건승 ,동원약품 현수환씨 등 6명이다. 제약쪽은 유유산업 유승필 ,한미약품 임성기, 중외제약 최현식, 일양약품 정도언, 종근당 이장한 ,유한양행 김선진씨 등 6명이다.

감사는 명성약품 이창종씨 동화약품 황규언씨가 맡고 있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