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이 최근 발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180억원으로 전년동기 145억원에서 35억원인 23.7%나 대폭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22억원으로 전년동기 14억원보다 58.5%나 폭증했다.
경상이익 역시 33억원으로 10억원인 43.4% 큰 폭으로 증가했다.
매출원가는 67억원, 매출총이익은 112억원, 판관비는 78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33억원으로 전년동기 보다 10억원 증가했다. 영업외수익은 1억원, 영업외비용은 8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주요제품의 1분기 매출을 보면 케토톱이 85억원으로 전년동기 66억원에서 19억원인 28.7% 증가했다. 케토톱은 작년 한해 24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판토록의 매출신장도 두드러졌다. 1분기 매출이 16억원인데, 작년 한해 31억원의 절반에 이르는 것이고, 전년동기 9억원 보다 77.7% 성장했다.
이외에도 타리겐 10억원, 리비탈 8억원, 레프록신 5억원, 마게날 1억원, 닥터모 2억원, 라미실 5억원, SS크림1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태평양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큰 폭의 성장을 보이고 있어 과연 한해 동안 얼마의 신장을 이룰 것이지 추이가 주목된다.
2002년에도 654억원의 매출로 전년도 512억원 보다 142억원인 27.7% 증가했고, 순이익도 48억원으로 전년도 31억원 보다 17억원인 54.8% 증가했다.
이창민 기자(mpman@n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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