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간호사 5%대 첫 진입, 최근 5년간 남자간호사 72% 배출
2009년도 제49회 간호사 국가시험 시행결과 1만 1,717명이 합격해 93.7%의 합격률을 나타냈다고 17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했다. 또 남자 응시생의 경우 617명이 합격해 200명을 넘어선지 5년 만에 600명선을 돌파했다.
간호사 국가시험에는 총 1만 2,509명이 시험을 치러 이중 1만1717명(93.7%)이 합격했으며, 지난해 합격률 90.4%보다 3.3%포인트 높아졌다. 최근 5년간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2004년 89.3%, 2005년 93.8%, 2006년 87.9%, 2007년 91.9%, 2008년 90.4였다.
특히 이번 국시에서는 남자 응시생은 모두 617명이 합격해 전체 합격자 가운데 차지하는 비율이 사상 처음으로 5%를 넘었다.
또 평균 합격률에 비해 8~10% 정도 낮은 합격률을 보였던 남자응시생의 합격률도 우수한 학생들의 간호대학 입학에 힘입어 평균 합격률에 근접했다.
200명을 넘어선지 5년 만에 600명 선을 돌파했다. 2008년 현재 우리나라 남자간호사는 2,687명으로 2005년부터 매년 200여명이 배출되면서 크게 늘어났다. 또 최근 5년간 배출된 사람만 1,916명으로 전체 남자간호사의 72%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남자간호사도 당당한 간호전문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간호부서 내에서도 함께 팀을 이뤄 일해보고 싶은, 신뢰할 수 있고 믿음이 가는 동료라는 긍정적 이미지가 확산되고 있다.
□ 간호사 합격률 추이(200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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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조상문 간호사의 경우 1974년부터 1977년까지 서울위생간호전문학교 학교장을 지냈으며 대한간호협회 이사(1974년 4월 18일~1976년 2월 12일)로도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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