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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시세차익 대박 제약사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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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시세차익 대박 제약사는 어디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9.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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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 757억 최고 ...동성 명문도 수익커
일양약품, 명문제약, 동성제약 등이 토지에 대한 큰 폭의 시세 차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 제약사는 이달 들어 금융감독원 전사공시시스템을 통해 토지 자산에 대한 재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나라감정평가법인에서 실시한 토지 자산 재평가에 따르면, 일양약품은 757억원의 차익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 일양 명문 동성 등은 시세차익으로 큰 돈을 벌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토지 장부가액은 497억9,700만원이었으나, 2009년 3월31일 재평가 기준일로 봤을 때 1,255억700만원이 예상된다는 것.

또 명문제약은 토지 자산가액은 44억9,591만원에서 193억1,925만으로 총 148억2,333만원의 차액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재평가에서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향남제약공단과 근로청소년임대아파트,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 부지 등이 대상이었다.

명문제약은 이번 감정 평가에 따른 증가분을 재무제표에 반영할 예정이다.

동성제약이 보유 중인 토지는 241억원의 평가 차익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삼창감정평가법인에 따르면,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 등의 토지 자산가액은 61억8,600만원에서, 302억원 가량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세 제약사는 이번 자산 평가액은 외부감사법인의 감사전 수치로 감사결과에 따라 일부 자산액은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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