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동안 두꺼운 옷 안에 숨겨둔 뱃살을 이제 슬슬 관리해 줘야 할 때가 왔다.
뱃살이 문제가 되는 것은 하루아침에 빠지지 않아 노출의 계절이 오기 전에 관리해야 하는 외형적인 이유도 있지만, 더 중요한 건 내장과 내장 사이에 지방이 쌓이는 내장지방형 복부비만 때문이며, 이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의 성인병을 불러온다. 더 이상 불룩한 뱃살을 그대로 방치해 두는 것은 위험을 뱃속에 품고 사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에서는 생활 속에서 복부비만을 관리하기 위한 7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생활 속 복부비만을 관리하기 위한 7가지 방법
○ 끼니는 꼭 챙긴다.
○ 칼로리가 낮은 음식부터 먹는다.
○ 20번씩 씹고, 20분 이상 식사한다.
○ 오후 7시 저녁식사 후엔 금식
○ 하루 8컵 이상의 물을 마신다.
○ 삼겹살, 패스트푸드, 케이크, 청량음료는 NO!
○ 술자리, 피할 수 없다면 1주일에 2번 이내로 한다.
혼자서 복부비만을 관리하기 힘들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이 현명한 방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생활실천상담실에서는 전문영양사를 통한 비만관련 상담을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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