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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 매출 302억, 순익 2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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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 매출 302억, 순익 29억
  • 의약뉴스
  • 승인 2003.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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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이 9일 발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매출액은 302억원으로 전년도 315억원에서 13억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29억원으로 전년도 44억원에서 15억원, 경상이익은 40억원으로 전년도 57억원에서 17억원 각각 하락했다.

매출총이익은 179억원, 판관비는 141억원,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집계됐다. 판관비중 광고선전비가 55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영업외수익은 4억원, 영업외비용은 2억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감사인(삼정회계법인)은 당기중 천안세무서장이 의제배당소득 원천징수불이행을 이유로 소득세를 추징함에 따라 원천징수세액 및 주주의 종합소득세를 대납한 결과 당기말 현재 주주에 대해 2억6600만원의 단기대여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감사인은 "회사는 천안세무서장을 피고로 하여 배당소득세부과처분취소소송을 진행중이며, 2003년 1월 12일에 승소판결이 내려짐에 따라 천안세무서장이 항소를 제기했다"고 진행사황을 설명했다.

한 개국약사는 "비타민C 시장의 각축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데다, 레모나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아 고객들이 타사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성인들이 많이 찾는 1000mg의 경우 고려은단 상품이 가격경쟁력을 갖고 있으며, 일부 손님들은 광고비가 레모나의 가격에 포함돼 비싼 것이 아니냐고 반문한다"고 전했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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