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에서 운영하는 정부중앙청사 방문금연클리닉이 지난 30일 새로 개관한 건강관리지원센터 안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부중앙청사 금연클리닉은 지난 해 3월부터 청사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하여 총 467명을 관리하고 있으며, 08년에는 199명이 등록하여 6주 금연성공률 83.0%, 3개월 금연성공률 56.0%(08.5.31현재)를 보이는 등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다.
금연클리닉에는 전문 금연상담사가 상주하고 있어 금연을 희망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금연교육 및 상담, 금연관련 검사를 실시하는 등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필요시 금연보조제를 지원하고 있다.
그 외에도 금연과 관련하여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의 생활습관병에 대한 건강상담도 같이 진행하여 흡연에 대한 경각심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건협에서는 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해 정부청사 내 금연분위기 조성 및 흡연율 감소와 공무원 사회의 금연 솔선수범 유도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사회 전반의 금연 분위기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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