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조범구 위원장, 세계 흉부심장학회 학술대회에서 히포크라테스 휘장 받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조범구 위원장이 지난 1일 그리스 코스아일랜드에서 열린 제18차 세계 흉부심장학회 학술대회(학회장 : W. R. E. Jamieson)에서 감사패와 히포크라테스 휘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조범구 위원장의 수상 동기는 그동안 흉부심장외과 분야에서 권위 있는 의술과 선행을 많이 베푼 결과라는 것이 심평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감사패와 휘장을 수여받은 조위원장의 이름은 그리스 코스아일랜드공원 기념탑과 공원주변 종려나무에도 새겨지게 된다.
히포크라테스 휘장은 의학의 아버지라 일컬는 히포크라테스의 탄생지이며 의료 윤리강령인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처음 행한 곳으로 유명한 그리스 코스아일랜드에서 히포크라테스를 기념하며 세계적으로 모범이 되는 의사에게 주는 것이다.
세계 흉부심장학회 회원은 총 1,500여명으로 이날 감사패 수상자는 20여개국의 30여명이다.
조위원장은 2007년에도 몽골의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앞장선 공로로 몽골국으로부터 친선공로훈장을 받은바 있고 국내에서는 1977년부터 25년간 매월 1회씩 서울에서 부산으로 직접 가서 요양원의 심장병환자를 무료진료 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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