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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문재권 부장, 부패방지 유공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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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문재권 부장, 부패방지 유공자 포상
  • 의약뉴스 김도윤 기자
  • 승인 2008.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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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함량 배수 처방행태 개선에 기여 공로로 국무총리표창 수상
▲ 심평원 감사실 문재권 부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6일, 2007년도 부패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실 문재권부장이 지난 1일에 국무총리표창을 수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부패방지를 위한 공적이 지대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정부에서 수여하는 포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전 국가청렴위원회)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와 국무회의를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최종 결정된 것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문 부장은 그간 의료계에서 관행적으로 해온 용량이 큰 약이 있는 데도 용량이 적은 약을 여러 개 처방(저함량 배수처방)함으로 인해 건강보험재정이 누수 되고 있음을 내부 감사시 지적해, 이를 계기로  지난해 8월부터 저함량 배수처방에 대한 심사 기준 등이 개선돼 연간 약 200억원 이상의  보험재정 누수방지와 국민의료비 부담경감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심평원은 이번 국무총리표창 수상을 통해 청렴하고 투명한 경영을 위한 개인의 작은 노력이 쌓여 심평원이 부패방지 및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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