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청을 총괄, 지휘할 수장의 진용이 갖춰졌다.
식약청은 31일자 인사발령을 통해 이상용 사회복지정책본부장이 식약청 차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식약청장에 유영학 전 충북대 교수가 내정된데 이어, 식약청차장에 복지부 인사가 발탁됨에 따라 관심을 모았던 식약청 수장직에는 내부승진 인사가 아닌 외부인사 영입이 단행됐다.
신임 이상용 식약청차장은 서울대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원과 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에서 각각 석사, 박사 과정을 밟았다.
’79년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이래 장애인복지과장, 보험정책과장, 연금보험국장 및 사회복지정책본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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