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감사보고 11% 증가...한국오츠카도 13% 늘어
한국얀센과 한국오츠카제약의 작년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얀센과 한국오츠카제약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두 제약사 매출은 각각 전년 대비 11%, 13% 증가한 1,900억원과 91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얀센은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해 지난 해 내실 경영에 성공했다.
한국얀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2% 가량 증가한 194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53% 증가한 386억원이었다.
한국오츠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46억원, 24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 8% 늘었다.
한국얀센은 세부 항목별로, 직원복리후생비 36억3,500만원, 접대비 21억2,700만원, 광고선전비 50억8,400만원, 판매촉진비 112억3,800만원, 기부금 12억3,300만원 등을 지출했다.
또 자산총계와 부채 총계는 각각 859억원, 40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오츠카제약은 복리후생비 21억9,400만원, 접대비 44억2,100만원, 광고선전비 17억3,600만원, 기부금 12억4,100만원을 사용했다.
한국오츠카제약의 자산총계는 1,395억원이었으며, 부채총계는 183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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