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실장급 인사 단행

보건복지가족부는 복지부 최초로 여성 실장을 발탁하는 등의 실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1일, 보건의료정책실장에 보건의료분야에 능통하고 제도 개선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는 최원영 전 보험연금정책본부장(50세, 경남, 행시24회)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 정책실장에는 복지부 최초 여성 고시사무관인 장옥주 전 정책총괄관(49세, 충북, 행시 25회)이 임명됐다.
또 기획조정실장에는 정책기획력과 조정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유영학 전 정책홍보관리실장이 유임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6개월 후 성과평가를 실시해 인사에 반영하는 등,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장옥주 국장의 실장 발탁처럼 여성의 적극적인 공직 진출을 위한 인사쇄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번 인사 발령자 명단이다.
일반직고위공무원 유영학 기획조정실장에 보함.
일반직고위공무원 최원영 보건의료정책실장에 보함.
일반직고위공무원 진영곤 사회복지정책실장에 보함.
일반직고위공무원 장옥주 아동청소년정책실장에 보함.
별정직고위공무원 문병순 기획조정실 비상계획관에 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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