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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주도 우수수,'투자자 발길 싸늘'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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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주도 우수수,'투자자 발길 싸늘' 하다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8.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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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악재... 견디지 못하고 주저 앉아
17일 유가증권에 등록된 국내 상위 제약사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투자은행 베어스턴스의 헐값 매각에 따른 미 증시 악재가 국내 증시의 하락세를 이끌었다.

이 날 주가는 전일 대비 25.82P(1.61%) 하락한 1,574.44P로 마감했으며, 제약업종을 비롯한 전 업종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 대부분의 제약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녹십자는 전일 대비 0.66% 하락한 75,500원을 기록했으며, 부광약품 -0.85% 35,200원, 제일약품 -0.91% 10,850원, 일양약품 -1.15%, 중외제약 -1.32% 37,500원, 종근당 -1.50% 19,700원을 기록했다.

또 유한양행 -1.61% 183,500원, 동아제약 -1.76% 111,500원, 한독약품 -2.77% 17,550원, 한미약품 -3.67% 157,500원으로 감소했다.

반면, 전체 업종의 하락세에도 불구, LG생명과학과 대웅제약은 각각 3.12%, 1.00% 상승한 51,300원, 101,000원을 기록했다.

증권 전문가들은 이 같은 주가 하락세가 쉽게 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공통된 전망을 내 놓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코스피 저점은 1,500~1,530포인트 정도가 저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미국 정부의 긴급대책회의 내용과 금리인하 폭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 여전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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