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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표 식약청장, '불필요한 규제 개선'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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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표 식약청장, '불필요한 규제 개선' 역점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8.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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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열고 직원 독려...경쟁력 있는 정책 개발 주문
▲ 윤여표 식약청장이 불필요한 규제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MB정부 초대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 윤여표 전 충북대 약대 교수가 임명됨에 따라 식약청 정책 원칙에 어떤 변화가 올지 관련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윤여표 식약청장은 오늘(10일) 오전 10시 질병관리본부 세미나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난 2월 25일 대통령 취임식에서 이명박 대통령께서 불필요한 규제 개선을 주문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식약청에서도 이러한 마인드가 필요하다”며 “FTA시대를 앞두고 규제 선진화ㆍ합리화를 통해 국내 업계의 경쟁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 달라”고 청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식약청의 무게중심이 규제에서 완화 쪽으로 옮겨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윤여표 청장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식약청의 가족이 돼 기쁘다”면서 “현안 등 업무보고 시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고받기를 기대한다. 일 잘하는 조직으로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피력했다.
   
▲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는 윤청장.
새정부 인사에 따라 제9대 식약청장으로 임명된 윤여표 청장은 취임식이 끝난 후 각 부서 순방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직원들이 열중 쉬어 자세로 도열한채 청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한편, 신임 윤여표 식약청장은 서울대 약대ㆍ동 대학원 박사 출신으로 보건복지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충북대 약대 학장, 사)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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