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음료수 호재가 주가 상승 이끌어
동아제약과 광동제약, 휴온스가 최근 연이은 증권사의 호평에 주가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6일 9시30분 현재 광동제약과 동아제약 주가는 각각 4.94%, 3.29% 오른 4,250원과 110,000원, 휴온스는 1.58% 오른 12,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증권사 분석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수익성 좋은 처방 의약품의 고성장, 오로디핀 등 신규 제네릭 제품을 통한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여기에 자체 개발 신약 및 바이오 의약품의 해외 수출을 통한 외형 성장까지 기대되고 있다는 것.
광동제약은 기능성 음료 부문에서 독창적이고 안정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실적 호전에 비해 현재 주가는 저평가된 상태라는 것이 지배적이다.
2005년과 2006년에 걸쳐 전문의약품 영업 직원을 40명에서 120명으로 확충해 의원급 영업을 강화해 올해부터는 의약품 부분에서도 급성장을 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휴온스 역시 성장 가능성에 비해 주식이 저평가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휴온스의 2007년 매출비중은 웰빙의약품 43.4%, 전문의약품 40.1%, 국소마취제 9.4%, 플라스틱주사제 7.1%로 웰빙의약품이 2003년 5%수준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웰빙의약품 부문에서의 지속적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동아제약, 광동제약, 휴온스는 최근 몇 년 사이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는 등 중・장기적으로 지속 성장이 가능한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성장이 큰 제약사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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