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서재성)은 1월 28일(월)부터 27일(수)까지 한 달간의 일정으로 서관 3층 회의실, 응급실 등 각 병동 및 외래 실습 간호단위에서 2008년도 신규 채용 간호사 44명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병원 전체현황, 각 부서업무에 대한 이론교육, 올바른 고객응대 CS(친절)교육, 적정 질(QI) 관리교육, 진료지원과 임상수행 관련 간호교육, 현장 실습교육, 현장 직무교육, 환자 보호자 체험교육 등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이론과 간호실습 교육을 어느 정도 이수한 오는 2월 12일(화)에는 이번 간호교육의 백미인 각 실습 간호단위에서 ‘환자 보호자 체험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은 다음날 오전까지 24시간 동안 지속돼 새내기들이 환자와 함께 보내며, 실질적인 임상경험인 진정한 간호 돌봄의 경험을 쌓게 된다.
최근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 보호자들은 간호사들에게 수준 높은 간호를 받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간호사는 입사 후 1명의 전문 인력으로서 즉시 능력을 발휘해야 하며, 간호서비스 대상자가 사람 특히 아픈 환자인 관계로 개별적이면서도 다양하게 접근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환자를 돌보는데 한 치의 오차나 실수도 용납되지 않기 때문에 문제를 정확히 해결할 수 있는 지식, 기술, 치료적 태도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영남대병원 간호부에서는 이런 시대적 요구를 반영, 이론과 실습 간호 전문교육을 통해 신규 간호사들이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하고 업무수행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힘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