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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일선 산재의료관리원 이사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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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일선 산재의료관리원 이사장 취임식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11.0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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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산재의료관리원이 원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산재의료관리원 제6대 심일선 이사장 취임식이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김자동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외부인사와 임직원 등 3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오전 10시 7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은 심일선 이사장의 취임사,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의 축사, 전 직원 상견례,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취임식에서 심일선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산재의료관리원이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제 특단의 방안을 강구하지 않으면 안 되는 현실에 와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문화, 특화 완성을 통한 산재보험시설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고객가치 중심의 고객만족 경영, 철저한 윤리경영을 통해 우리 관리원이 국민과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심 이사장은 “매년 누적되는 막대한 적자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극대화 할 것이며 원칙과 과정이 중시되고 룰에 의한 의사결정, 공정한 잣대에 의한 평가로 신상필벌의 원칙을 세움으로서 경영시스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재를 중시하는 경영,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CEO,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사상생의 윈-윈 전략을 구축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제하고 “산재의료관리원을 경쟁력을 갖춘 조직으로 정착시켜 임직원 여러분들이 일할 맛이 나는 신나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확고한 의지와 강력한 지도력으로 신명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말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한 6명의 후보 중 이사장 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부에 의해 지난 11월 5일 산재의료관리원 제6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심일선 이사장은 한국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전국민주금융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제16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한국노동교육원 객원교수, 대통령자문 동북아시대위원회 자문위원, 산재의료관리원 감사 등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식과 함께 임기 3년의 산재의료관리원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한편 이날 취임식이 끝난 직후 신임 이사장과 직원들의 상견례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신임 이사장과 임직원은 일심협력으로 회사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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