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21 21:36 (월)
불확실성 제거됐다, 제약주 급등
상태바
불확실성 제거됐다, 제약주 급등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11.0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한 동아 한미 등 대형주 중심
코스피 주가가 이틀째 급상승 하며 전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현재 코스피 주가는 3일째 하락세를 유지하고 이었으나, 지난 이 틀 이후 제약 주가가 급속하게 상승한 이후 제약주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최근 2~3개월간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 됐던 리베이트 과징금이 시장에서 우려했던 수준보다 적었고 불활실성도 제거된데다, 약가 재평가에 따른 약가인하 손실폭도 크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종목 가운데 유한양행, 동아제약, 한미약품 등이 5% 이상 급등했다며 이들이 모두 해외 진출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인 가운데 올 4분기나 내년 1분기 중 기술수출 및 완제품 수출 등의 주가 촉매 요인이 대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이 과징금 이슈보다는 중국, 유럽, 중동 등) 해외수출과 해외 법인의 경영 호조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한양행은 자회사 유한킴벌리의 중국 프리미엄과 아기기저귀 시장지배력 확대, 유럽 및 미국으로의 수출 개시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미약품은 북경한미약품의 중국의약품시장내에서의 고성장이, 동아제약은 자체개발 신약인 자이데나, 스티렌, 바이오의약품의 대규모 중국 수출계약 등이 부각됐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제약업종지수의 추세적인 상승 가능성이 높은데다, 자체 신약효과 및 대형 슈퍼제네릭의 출시, 해외 수출 확대 등으로 제약업종의 전체적 상승세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