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변호사...홈페이지 통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
“모든 회원들을 대상으로 폭넓은 온라인 법률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이하 의협)는 오는 17일부터 올바른의료정책을위한법조인모임(이하 ‘올의법’) 소속 변호사가 의협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법률상담 서비스를 모든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상담 서비스는 올의법 소속 법조계 변호사들이 사이버 법률상담실을 맡아 요일별로 매일 번갈아 가며 회원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법률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법률상담 서비스의 경우 연 2,640만원을 지급했으나 앞으로 제공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돼 의협의 재정절감차원에서도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의협 왕상한 법제이사는 2일 “올의법 소속 변호사들이 의료관련 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서 의협의 재정 절감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회원의 권익 향상을 위한 진일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협은 지난 10월 27일 의협 동아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의료제도의 발전과 의사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한 ‘올의법’을 발족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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