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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사, '끼리끼리' 짝짓기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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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사, '끼리끼리' 짝짓기 활발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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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케팅 통해 매출 극대화 노려
다국적제약사들이 다국적제약사 혹은 국내제약사 간 코마케팅을 통해 자사 제품에 대한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반기 타제약사와 코마케팅을 선언한 다국적제약사는 한국노바티스와 사노피아벤티스.

한국노바티스는 ‘디오반’과 ‘노바스크’ 복합제인 ‘엑스포지’를 한국화이자와 공동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한국화이자는 고혈압 시장 최대 제품인 노바스크를 기반으로 한 처방약 시장을 선점하고 있어 한국노바티스는 이번 코마케팅으로 인해 고혈압 시장에 조기 진입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됐다.

사노피아벤티스는 LG생명과학과 불면증치료제 ‘스틸녹스’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스틸녹스’는 국내 불면증치료제 시장 50%를 장학하고 있을만큼 뛰어난 제품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더해 개원의 시장에서 우수한 영업력을 보유하고 있는 LG생명과학의 영업력이 보강돼 기존 장악했던 시장을 큰 폭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일부 다국적제약사는 신규 제품 출시를 앞두고 영업력이 입증된 국내 제약사와 코마케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조기 시장 진입을 위해 코마케팅은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제약업계 관계자는 “코마케팅은 시장 선도 제약사나 영업력이 증명된 제약사와 이뤄지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시장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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