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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신약품, 한국바이오SM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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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신약품, 한국바이오SM 설립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7.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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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마케팅전문, 하반기 퍼머콜주사제 본격 영업

제신약품 창업자 정연공 회장(右뒤) 정연훈 사장(左앞) (주)한국바이오에스엠 신임 정연택사장(左 뒤) 학술부사장으로 취임 예정인 김경식 현 성형외과 전문의, 의학박사
창업 20주년을 맞이한 제신약품(대표이사 회장 정연공, 대표이사 사장 정연훈)이 지난 15일 오후 6시 의료기기 전문판매자회사인 '주식회사 한국바이오에스엠' 창업 현판식을 가졌다.

제신약품 사옥에서 가진 현판식에서 정연공 회장은 고사를 지내는 축사를 통해 "모기업 제신약품 창업 22년만에 한 획을 긋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의약품도매업계가 경영혁신을 통한 다양한 변신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한국바이오에스엠을 설립하게 돼 무한히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제신약품 창업자 정연공 회장이 창업 고사를 지내면서 축사하고 있다
정 회장은 또  "창업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람들을 만나 동고동락하는 것이 좋고 믿는 사람들을 만나 성취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설립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창업 2~3년 내에 코스닥에 상장하는 회사로 키워 의약품 도매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판식에 이어 고사 행사를 진행한 제신약품 정연훈 사장은 "퍼머콜은 미국과 UE에서 승인받은 영국 TSL(상장법인)회사의 특허 제품"이라며 "제신약품이 동남아시아와 극동아시아 독점판권을 가진 품목으로 이미 제품의 우수성은 국내외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소개했다.

제신약품이 이번에 설립한 한국바이오에스엠은 의료기관 영업전문 마케팅회사다. 한국바이오에스엠 신임 사장으로 취임한 정연택 제신약품 부사장은 "3년전부터 시작해 온 의료기기와 의료재료(소모품) 판매사업부를 정연공 회장의 사세확장에 따라 마케팅 전문회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 (주)한국바이오에스엠 신임 정연택 사장
정연택 사장은 그동안 판매해 온 피부이식재료인 퍼마콜(Permacol)과 코 수술 후 비강에 삽입하는 라피드 리노 나살(Rapid Rhino Nasal) 등을 주력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하반기에 퍼머콜 주사제가 출시될 예정으로 이 때부터 본격적인 판매회사로서 가동될 것이라 밝혔다. 

한국바이오에스엠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4대 광역시에 대리점 구축을 해 놓은 상태이며, 수도권지역은 직영체제로 운영된다.

한편 한국바이오에스엠에는 성형외과 전문의 김경식 박사가 학술부사장으로 취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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