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도협은 지난 2일 오후 6시 도협회관에서 도우회 간부 20여명을 초청해 팜페이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팜페이 유혹에 빠지면 전체시장 말살된다!” 거나 “사실상 더 이상 도매업 경영이 어려운 상태다. 또 뭘 주나!”라는 반응이 많이 니왔다.
한상회 회장은 “팜페이 문제는 서울시도협과 서울시약사회가 합의한 후 시행키로 조찬휘 회장과 합의됐다”고 밝혔다.
한회장은 또 “수도권지역의 영업을 책임지는 도우회 간부들이 팜페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자 설명회를 열었다”며 “도우회 여러분들이 전체 사원들에게 팜페이에 대한 실체를 알리고 현명한 대처를 주도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카드사업은 실질적으로 사용자가 부담하는 문제가 있다”며 “정상적인 거래면 투명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결국 추가부담으로 남는 것은 수수료 뿐”이라고 소개했다.
팜페이(pharm Pay)는 서울시 약사회가 수익사업을 위해 약국의 카드결제시스템으로 약국이 신한은행과 업무제휴를 통해 진행된다.
약국이 신한은행카드로 결제하면 도매는 거래총액 기준 1.8% 수수료를 낸다. 1.8% 중 0.6%는 신한은행 수수료며, 1.2%는 서울시약사회, 구약사회가 수익금으로 가져간다. 해당약국은 마일리지 적용에 대한 플러스알파가 있다
한편 이날 참석한 도우회 간부는 경림실업 구보현. 영등포약품 김번환. 송암약품 손준경. 명성약품 백의기. 보덕메디칼 최재형. 진웅약품 이범재. 신덕약품 김한형. 인천약품 김정규. 호림약품 이영달. 백광의약품 김재순. 세신약퓸 이덕일. 원진약품 김홍수. 정수약품 김영덕. 한우약품 홍기표. 두배약품 김안수. 대원약품 이철호. 서웅약품 문정태. 지오영 안희석.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