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긴급회장단 회의에서 결정
유통일원화제도 사수를 외치며 10일째 단식투쟁을 해 온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황치엽 회장이 2일 S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도협은 2일 오전 10시 수도권 소재 회장단을 긴급 소집해 황회장의 체력이 갑자기 떨어지고 얼굴이 붓는 등의 증상이 있어 논의 끝에 단식투쟁을 종료하고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날 회장단회의는 보건복지부가 '의약품유통산업발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 것을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건강을 회복하고 재투쟁하자”고 격려한 것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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