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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비신', 100억 자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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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비신', 100억 자신 합니다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7.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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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약, 성윤범ㆍ조재문 PM 인터뷰

삼성제약의 제2도약을 이끄는 성윤범·조재문 PM을 만나 보았다.

ETC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성윤범 PM은 지난 1998년 영업사원으로 시작해 2004년께부터 PM의 길에 들어서게 됐다고 한다.

▲ 사진 왼쪽 부터 시계 방향으로 성윤범 피엠, 배미라 마케팅부 피엠, 조재문 피엠, 정만순 마케팅부 팀장. 오랫만에 한자리에 모여 파이팅을 외쳤다.

영업사원의 현장감을 겸비한 성 PM은 주로 항생제 ‘콤비신’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콤비신은 세계최초로 개발한 유일한 항생제로 β-lactamase inhibitor인 Sulbactam을 배합해 더욱 높은 항균력을 확보, 내성균에 강합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2002년 연세대·울산대 의과대학 내과학교실에서 진행한 급성요로감염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결과에서 평균 97.72%의 호전율이 이 같은 사실을 뒷받침해준다.

성 PM은 이어 “중증감염치료에 1차 선택약으로 사용되고 있고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유럽에서 특허를 받았죠”라고 강조했다.

콤비신은 현재 연세대 의대에서 추가임상을 진행 중이다. 그는 “지난해 매출 35억 원을 달성했어요. 올해는 50억 원, 내년에는 100억 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덧붙여 “100억 원대 블록버스터 제품을 육성하는 PM이 되고 싶어요”라고 다짐했다.

일반의약품(OTC)의 경우 조재문 PM이 전반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조  PM이 요즘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소화용제 ‘까스명수’.

“까스명수는 국내 최초 발포성 소화제에요.”  조 PM은 요즘 까스명수가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기 위한 마케팅을 진행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오는 6~7월께 TV광고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는 이어  PM으로서의 애환과 관련해 “실적이 좋을 때 보람을 느끼는 반면 그렇지 않을 땐 힘이 드네요”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렇게 힘에 겨울 땐 선배인 성윤범 PM이 힘이 된다고.

“어렵고 힘들 때 조언도 많이 해 주시고, 격려도 아끼지 않으시죠."  삼성제약의 제2도약을 이끄는 성윤범·조재문 PM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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