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교육은 5월 19일 토요일 오후 8시~11시에 열리게 되며, 주1회 강남·북 2개 권역으로 나눠 동시에 진행키로 했다. 강의 장소는 제약사와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확정키로 했다.
박상룡 본부장은 “이번 강의가 회원들의 구전에 의해 좋은 강의라고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홍보에 만전을 기해 많은 회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자”고 추진단장들에 주문했다.
이와함께 추진본부는 ‘5년 후의 약국은 어떻게 변할 것인갗라는 주제로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찬회는 5월 2일과 16일 오후3시~5시 2회에 걸쳐 열리게 된다.
개최 목적은 의약분업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위기의식을 가지고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아울러 공감대를 형성해 약국경영혁신을 달성하고자 하는데 있다.
조찬휘 회장은 이와 관련해 “약사회가 먼저 변화의 선두에 서서 비전을 가지고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역할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면서 “연찬회의 기록된 내용은 회무에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며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찬회는 서울시약사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좌장 1명과 서울시약 부회장, 제약회사·약계전문지·약국체인 관계자를 패널로 선정해 진행된다.
▲ 약국형태에 따른 5년 후 약국의 생존양상 ▲ 약국의 대기업 참여 및 외국 대형 체인의 상륙에 따른 5년후 약국의 변화 ▲ 5년 후 생존하기 위한 현재 약국의 전략 및 관련단체의 역할 등을 토론 주제로 해 다양한 공감대를 이룬다는 취지이다.
이밖에도 추진본부는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해 ‘약국에서의 상담기법’과 ‘약국 한방의 실제응용’ 2권의 책자를 발간하기로 했다. 책자는 9개여월 간의 준비작업을 거쳐 서울시약사회 전회원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조찬휘 회장과 박상룡 본부장, 이경옥·조병금 부본부장, 최면용 간사, 안영철 재고의약품교품추진단장, 정영숙 약국환경개선추진단장, 전영옥 약국경영혁신홍보추진단장, 장은숙 약국전문화교육추진단장, 김호정 불용재고의약품반품·일반의약품약국외판매저지추진단장, 전경진 성분명처방및대체조제사후통보폐지·약사법개정추진단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