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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협 ‘여신관리특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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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협 ‘여신관리특위’ 설립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7.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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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기준 강화, '사랑의 열매' 참여 등 추진

서울시지부(회장 한상회)는 지난 10일 제2차 회장단회의 및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고 사회사업 지원과 대제약 관계 정립, 회원사 신뢰도 제고 등의 주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서울도협은 대제약사와의 관계 정립을 위해 제약사 영업총수·여신관리자·영업책임자들과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뢰를 쌓을 것을 결정했다.

더불어 서울도협 산하에 영업총수 3인, 여신관리자 3인, 도매협회 3인으로 구성된 ‘여신관리특별발전위원회’를 설립하는 방안이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와함께 서울시도협은  제약계를 비롯한 대외적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회원 입회기준을 강화키로 했다.

회원사 입회가입기준을 상향 조정해 회원사는 제약사로부터 신용도의 잣대가 되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일종의 "회원사 보호 차트" 을 관리해 나아갈 것으로 밝혔다.

따라서 서울시도협 한상회 회장은  회원사와 비회원사가  경쟁시장에서 차별화되는 회원사 보호사업을 적극 펼쳐 나아갈 것으로  밝혔다. 더불어 회원사 직급별 실무 교육 개최키로 하고 반쪽회원의 중앙회 가입 독려하기로 했다.

또한 ▲ 한국얀센의 대표제품인 피부질환치료제 ‘스포라녹스’를 얀센출신 도매업소에만 독점유통하는 문제와 쉐링의 수금정책 개선을 위해  중앙회에 건의키로 결정했다. 쉐링의 결제정책은 자동인출시스템을 전개하고 있는데, 이는 도매업소이 신뢰를 저버리는  결제시스템으로 지적됐다. 

한편 서울도협은 한 해 동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 ‘사랑의열매’를 통해 3천5백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지부는 2007년 정책사업으로 설정한 ‘사회부조사업 강화’를 위해 민간사회복지사업 지원단체인 ‘사랑의열매’에 회원사의 기부금을 모아 성금을 전달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지부는 ‘사랑의열매’가 선정한 ▲ 구로구 창신 모자원 ▲ 한국 기독교 사회 봉사회 ▲ 서울시립 뇌성마비 복지관 등 3개 단체에 성금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기부뿐만 아니라  희망 회원사직원들의 자원봉사도 병행될 예정이다.

한상회 회장은 “적은 양일지라도 나눌수록 커지는 것이 곧 선행”이라고 강조하고 “특히 이번 성금은 정해진 사업에 쓰이고 지원사업이 종료되는 12월 말에 결과보고를 받게 되어 신뢰할 수 있을 것”으로 적극 장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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