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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ㆍ오프라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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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ㆍ오프라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7.04.0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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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조선혜 사장," 약국 경영에 도움되는 사업 펼칠 터"

의약품도매업계의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지오영 조선혜 사장이 의약품유통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변화를 위한 준비'를 4일 강조했다.

지오영은 그 일환으로 최근 '약국에 도움되는 경영'을 표방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익수제약을 인수해 한약제제시장에 진출하고 '전문약 온라인, 일반약 오프라인'전략을 검토하고있다.

처방전에 집중된 약국가의 새로운 경영활성화 방안으로 한약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우수한 한약제제를 공급해 상생하겠다는 전략이다.

'일반약 영업집중'도 마찬가지.

▲ 지오영 조선혜 사장은 약국 경영에 도움이 되는 사업활동을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전문약은 온라인으로 주문과 결제를 처리하고 영업인력을 일반약에 집중해 약국경영에 도움이 되게 하겠다는 것이다. 우수한 일반약을 공급해 처방전에 대한 과도한 의지에서 벗어나게 하겠다는 것.   

조사장은 더불어 "도매업계의 낙후한 이미지를 극복해야한다"며 "지오영이 물류센터를 건립하고 최근의 새로운 변화를 만드는 것은 그런 의미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도매업계의 낙후한 이미지는 결국 도매업계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발전에도 지장을 준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수익성에 한계가 있는 도매업계가 제약사 인수처럼 새로운 활로를 찾는 것도 미래의 전망을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오영이 익수제약을 인수한 것은 새로운 수익 창출이라는 의미도 크다는 것. 

대한약사회 제약유통이사이자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부회장이기도한 조사장은 이번에 익수제약을 인수해 제약업계 관계자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약업계 전체를 볼 수 있고 봐야하는 입장이다.

그런 입장에서 "한미FTA로 제약사들에게 충격이 있겠지만 나름대로 국내제약사들이 경쟁력있는 분야도 있어 큰 우려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매업계도 외자사들이 국내에서 우수한 유통파트너를 찾게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대응을 잘못하면 현재보다 어려운 조건에서 경영활동을 벌여야 한다는 것은 틀림없다고 지적했다.

이런 환경에서 제약사와 도매업체, 약국들이 서로 협력해야한다는 것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 자신의 작은 욕심을 버리고 큰 틀에서 상생해야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도매협회의 역할은 이런 환경에서 어떻게 가야하는 지 전망을 제시할 뿐"이라며 "그 것을 받아들이거나 적용하는 것은 개별업체의 몫이며  변화를 준비하는 업체가 앞서간다"고 말했다.

지오영의 변화에 약업계가 관심을 갖고 지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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