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보건정책과 방문, 보건소장 간담회 합의

이날 서울시약은 이정관 보건건강국장과 박민수 보건정책과장, 박점근 약무팀장을 만나 약사감시 최소화를 요청했다.
또 종종 고의적인 민원인의 고발로 약국이 선의의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조를 기대했다.
시약은 또 우수(모범)약국 인증제를 도입해 우수약국에 해당한 약국은 약사감시를 간소화하는 방안도 요청했다.
이날 조찬휘 회장은 “약국에서 자율점검제를 철저히 이행해 형식에 빠지지 않도록 세심한 지도를 할 것”이라며 “약국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민수 보건정책과장은 “올해 구 별로 약국을 집중 조사해 자율점검제에 대한 지속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약사회원들의) 자율점검표 작성에 대한 철저한 이행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양측은 4, 5월경 보건소장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방문에는 조찬휘 회장을 비롯해 주재현·조성오 부회장, 김호정 약국위원장, 한동주 약사지도위원장, 오국현 공직약사위원장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