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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Pharmpay로 수익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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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Pharmpay로 수익사업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7.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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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워크숍애서 발표, B2BC System

서울시약사회의 약국경영혁신을 위한 새로운 시도가 조금씩 구체화되고 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23일과 24일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2007년도 임원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조찬휘 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약국경영혁신을 이룰 수 있는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약국경영혁신의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다함께 전력투구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임원워크샾은 그동안 조회장이 강조해온 시약차원의 수익사업에 대한 구체화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시약은 둘쨋날인 24일 정보통신위원회 주관으로 의약품구매결제 서비스 ‘팜페이(Pharmpay)’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선환 정보통신위원장은 사업 브리핑에서 “현재 약국의 결제시스템의 문제점은 복잡한 결제와 현금사고의 부담감, 거래처 송금시 이체수수료 부담 증가, 약국 개인정보 노출 위험 등으로 인해 고비용, 저효율이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또 “새롭게 도입할 팜페이(Pharmpay) 시스템은 약국이 환자 결제뿐 아니라 제약사, 도매상에 의약품 대금 결제시 팜페이 단말기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결제를 할 수 있다”며 새로운 B2BC 결제서비스라고 말했다.

팜페이 단말기는 기존 단말기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해 △ 신용카드 승인 및 취소(환자결제) 기능과 △ 은행업무 기능 △ 입금증 발행 등 뿐아니라, △ 단말기 무상 △ 관리비 무료(5년) △ 전화비용 무료 등 약국에 다양한 혜택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캐쉬백 결제방식을 통해 즉시 통장으로 입금, 약국의 수익을 추가 발생케 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사항은 차후 상세히 알릴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또 서울시약사회 홈페이지 한글도메인을 준비하여 회원들과 국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시약-구약사회-교품몰’을 합친 새로운 홈페이지를 4월말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또 약국경영혁신추진본부의 사업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있었다.

한편 첫날인 23일 ‘약국사업의 브랜딩 전략’ 특강에 나선 온누리약국체인 박종화 사장은 “오늘날의 약국은 편의성과 다양성, 현대적인 인테리어를 비롯한 행복함, 즐거움, 편안함, 신뢰감을 줄 수 있는 감성의 교류를 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국민소득 1만불이 넘어선 지금 소비자들은 더 건강하고, 더 아름답고, 더 깨끗한 삶을 만드는 공간에서 행복한 기분으로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약국)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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