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 약국경영혁신추진본부(본부장 박상룡)는 지난 21일 제1차 회의를 갖고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나눴다.

이날 조찬휘 회장은 "선거공약 0순위가 약국경영혁신"이었다며 "그 중심에선 추진단장들을 만나게 되어 의욕이 넘친다”고 인사했다.

조회장은 또 “경영혁신을 위해 추진단장들이 서로 협력해 최선을 다하다보면 반드시 성공하리라 믿으며, 그렇기에 여기 모인 추진단장들의 몫이 크다”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약국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전제로 한 판매기법, 친절교육, 질환별 교육 등 어떤 강의에 초점을 맞출지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 경영기법, 약사법 강의 등도 회원들에 알아야 할 것으로 강의내용에 넣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강사 섭외 문제와 관련해서는 현직약사로서 실전경험이 풍부한 유능한 강사를 초빙, 회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추진본부는 이렇게 4월 말까지 전체 방향설정과 장소섭외 등을 최종 완료하고, 5월 중 약국경영혁신을 위한 첫 강좌를 연다는 입장을 세웠다.

우선 강남, 강북 2개 권역으로 나눠 강좌가 설치될 예정이며, 시간적인 안배를 통해 최종 4개 권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잠정 의견을 세웠다.

한편 이날 추진단장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