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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따라 잡는데 전력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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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따라 잡는데 전력 하겠다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7.01.0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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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오논 담당 강형식 대리
▲ 동아제약 강형식 대리는 앞으로 1위 제품을 따라 잡는데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요즘 겨울철을 맞아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등 호흡기질환 환자가 부쩍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약효가 환자들에게 주효, 시장점유율 상위권을 기록하며 호흡기질환 환자들에게 회자되는 제품이 있어 화제다.

바로 동아제약 강형식 대리(32, 마케팅 대리)가 맡고 있는 ‘오논캡슐’, ‘타리온정’이 바로 그것.

‘오논캡슐’은 동아제약이 세계 최초로 발매한 기관지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논캡슐의 프란루카스트 수화물은 기관지천식의 기본 병태형성에 깊이 관여하는 Leukotriene의 작용을 길항함으로써 기도수축반응, 기도혈관투과성의 항진, 기도점막부종 및 기도과민성의 항진을 억제한다고 한다.

따라서 기관지 천식환자 폐기능(Peak Flow치)을 개선하고, 투여 1~2주째부터 천식증상(발작강도/빈도, 객담 등)도 호전된다는 설명.

비염, 담마진 치료제인 ‘타리온정’ 은 다년성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 두드러기, 피부질환에 수반된 소양증에 효과적이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 중 가장 빠른 효과를 보이며, Inter leukin-5 생성억제로 코막힘에 높은 효능을 보인다.

또 졸음과 부정맥 유발효과를 최소화하여 누구에게나 처방 가능하며 간에서 대사되지 않아 약물상호작용에 대한 우려도 없다.

‘오논캡슐’과 ‘타리온정’ 품목을 맡고 있는 강형식 대리는 일반병원 2년, 종합병원 1년 정도 일하다가 동아제약 AM으로 스카웃됐다고 한다.

동아제약 AM으로 일한 지는 3년 정도.

AM으로서 그의 요즘일과는 제품 시장상황을 조사하고, 시장흐름을 전망하는 일.

또한 고객의 complain도 해소, 더 좋은 제품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와 함께 각종 학술행사 팜플렛 제작, MR(영업사원)교육에도 그의 손이 뻗친다.

이러한 그의 숨은 노력이었을까.

오논캡슐과 타리온정이 최근 나란히 시장점유율 2위에 등극했다.

강형식 대리는 “앞으로 1위와의 격차를 줄이고 시장점유율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 대리가 담당하고 있는 또 다른 제품은 급성폐손상 치료제 ‘엘라스폴 100주’.(성분명 시베레스타트나트륨수화물)

엘라스폴 100주는 엘라스타제를 선택적으로 차단하고, 저하된 호흡기능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환자가 인공호흡기 사용을 조기에 중단할 수 있으며, ICU(집중치료실)로부터 일반병동으로 조속히 옳길 수 있다는 설명.

강 대리는 “엘라스폴은 희귀약품이고 세계최초로 발매했다는 면에서 프리미엄이 있어요. 아직은 국내 경쟁상품이 없는 개척분야로, 향후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고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인다.

강 대리는 이어 “업무성과가 상승할 때 AM으로서 보람을 느껴요. 반면 힘들 때도 많아요.”

힘들 때 강 대리는 동료와 소주잔을 기울이며 스트레스를 푼다고 한다.

강형식 대리는 “앞으로 현장감과 마케팅을 겸비한 최고의 마케터가 되고,  또한 동아제약이 성장하는데 한 축으로서 기여하고 싶습니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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