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삼선병원(병원장 이상철)은 지난 14일 지역주민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공개강좌 및 무료폐기능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좌는 COPD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호흡기 내과 최익수 과장이 'COPD의 올바른 이해' 란 주제로 진행했다.
또한 COPD 전문 의료진들이 무료 폐기능 검사와 상담을 실시해 환자 및 내방객들은 자신의 폐활량을 체크 해 보는 등 여러 가지 건강지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COPD란 흡연, 대기오염 등으로 폐 기능이 저하돼 숨쉬기가 어려워지는 질환으로 심하면 간단한 일상생활 조차 할 수 없게 되는 병이다.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천식과 혼동되는 경우가 많지만, 현재 전 세계 사망원인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위험하다.
아울러 현재 국내 45세 이상 성인의 17.2%가 COPD 환자일 정도로 유병률이 높은데 반해 아직 이에 대한 인지도 및 경각심은 매우 낮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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