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원장 임호영)은 지난 9일 제2호 자원봉사터전인 '안산평화의집'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 곳은 정신지체장애인 30여명이 생활하는 시설로 신경과 및 정형외과적 진료를 필요로 하는 입소자들의 특성에 맞춰 정형외과를 담당하는 이규상 진료부원장, 이대균 신경과장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팀이 방문했다.
아울러 혈압, 혈당체크를 시작으로 신경과 및 정형외과 진료 후 물리치료까지 이어지는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20여명의 노력봉사팀은 묵은 겨울옷 빨래 및 화장실, 방 청소 등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팀은 "약 3시간 동안 계속된 봉사활동은 하는 사람에게나 받는 사람에게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느껴지게 하는 마음의 보약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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