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기독교 신자 모임인 신우회(회장 김창남 교수)는 1일 입원환자들의 쾌유를 바라는 ‘제 20회 성탄축하 예배 및 환자 위안의 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입원환자와 보호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축하 예배를 시작으로 어린이 바이올린 합주, 을지의대 기독학생회의 특별찬양, 두나미스 크로마하프단의 ‘워십댄스’, 임마누엘 섹소폰 앙상블의 ‘섹소폰 합주’, 신우회 회원 및 전 출연자가 함께한 ‘축복의 노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을지대병원 신우회는 매년 병원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과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회비로 ‘환자 위안의 밤’ 행사를 여는 것 외에도 의료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충청지역 오지마을을 돌며 사랑의 인술을 펼치는 등 온정의 손길을 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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