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은 21일 병원 지하 1층 피아노정원에서 진주여고 출신 40명으로 구성된 '남가람합창단'이 음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합창단은 추억의 명곡과 최신 유행가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했다.
한편 지난 1990년 조직된 남가람합창단은 음악을 좋아하는 고등학교 재경동문들이 합창을 통해 봉사도 하고, 친목도 다지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이들은 매주 목요일 서초구민회관에서 연습을 하며 정기적으로 양로원과 재활원, 복지관 등을 찾아 봉사하고 있으며 동창회와 향우회에서도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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