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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한국의료기관 명소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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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한국의료기관 명소로 자리매김
  •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 승인 2006.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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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지앙병원장 일행

최근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경영)이 한국의료기관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중국텐진중의약대학, 9일에는 베트남 중소병원장단, 10일에는 베트남 보건부 국장 및 안지앙 병원장 일행이 병원을 방문해 최신설비와 기술을 견학한 것.

이 밖에도 일본 후생전문대학, 몽골 항올구 방문단, 중국 301육군병원, 북경 수도의과대학중의원병원 등도 건국대병원을 다녀갔다.

이와 관련 병원측은 "이는 새로운 설립을 앞둔 아시아 국가의 병원들이 건국대병원의 시설과 운영방식을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것으로서 한국의료기관의 위상을 높이는 일이라 더욱 뜻 깊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병원을 찾은 이들은 종합의료정보시스템에 큰 관심과 놀라움을 보이는가 하면 외래 진료과 내의 검사과정, 간호사와 환자복 디자인, 짧은 원내 거리 등 사용자 편의의 인프라에도 주의를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리모델링을 준비하는 국내 의료기관들의 견학도 줄을 잇고 있어 울산대ㆍ전남대ㆍ부산대ㆍ동아대ㆍ충남대병원을 비롯해 일산병원, 강북삼성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육군수도병원, 국방부, 가톨릭중앙의료원 등도 새 병원의 모습을 둘러봤다"고 덧붙였다.

한편 1931년 설립된 건국대병원은 지난해 8월 870병상의 디지털 병원으로 신축 개원했으며 개원과 함께 외래와 병동에 Full EMR을 전 가동하면서 의료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 6월말에는 내시경 검사 및 시술 건수가 1만 예를 기록했으며, 지난 1월초에는 신장이식수술을, 6월과 7월, 10월에는 성공적인 간이식수술을 실시했고 위암, 간암 등 주요 암 수술 실적은 1년 동안 400예, 심장수술도 50예를 넘어서면서 양질의 대학병원으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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