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대병원은 6일 불우환자 및 이웃돕기 자선행사인 '아름다운 나눔 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아름다운 병원(The Beautiful Hospital)현판식에 이어 교직원, 환자, 지역민 등 1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병원측에 따르면 평소 사용하지 않은 헌 물건을 팔아 불우환자 및 이웃을 도와주는 이번 행사에 전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운동기구, 의류, 생활용품, 책 등 3천여점을 기증했다.
또한 이날 병원 물자절약 TFT팀들이 직접 가게 및 먹거리 장터를 꾸려 물건을 판매하기도 했다.
따라서 이날 판매액의 50%와 팔다 남은 물건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했으며, 판매액의 50%와 먹거리 장터의 수익금 전액은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불우환자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홍순표 병원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교직원과 함께 내게 필요 없는 물건으로 불우환자와 이웃을 도울 수 있고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돕기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지역민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는 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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