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부 산하 공공의료기관인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은 지난달 31일 대전중앙병원(원장 금동인)에 600평 규모의 재활전문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대전중앙병원은 중부권 산재거점병원으로 재활전문치료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 센터(소장 김영경)는 재활의학전문의와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분석사 등 총 20여명으로 구성해 등속성상하지운동기 등 재활치료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국내에 유일한 특수재활요법팀, 보장구재활팀을 포함해 재활치료팀, 심리재활팀, 의료교육팀, 의료지원팀 등 총 6개팀으로 구성, 각 팀별 전문적인 재활치료와 다면평가를 통해 환자중심의 통합적 관리를 수행케 된다.
이와 관련 김영경 소장은 “가장 먼저 재활환자들에 대한 표준치료 지침을 정립해 재해 발생부터 사회복귀까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서비스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센터 개소로 재활치료분야에 선도적인 역할 수행을 하는 데 일익을 담당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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