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6-11-07 06:01 (토)
경기도약 선거, 임원 3명출마 '지겹다 지겨워'
상태바
경기도약 선거, 임원 3명출마 '지겹다 지겨워'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6.10.18 00:00
  • 댓글 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경옥 박기배 이진희 모두 회직자..."업무는 뒷전 선거운동 열올려"

경기도약 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이 모두 현직 임원이어서 회원들의 불만이 높다.

회원들은 이들이 제대로 회무 활동을 하기 보다는 선거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약 선거에는 현 회장인 김경옥씨와 현 부회장인 박기배 ㆍ이진희씨의 3파전 구도로 형성되고 있다.

세후보 모두 승리를 자신하고 있어 그만큰 선거는 과열로 치닫고 있다. 선거가 과열되면서 회원들은 죽을 맛이다. 회무는 뒷전에 밀리고 공약만 난무하기 때문이다.

한 약사는 “차라리 서울시약의 권태정 회장 후보추대가 보기 좋다”며 선거과열에 대해 회의와 우려를 나타냈다. 

동두천약사회 김의순부회장은 “선거 때문에 힘들어하는 약사들이 한둘이 아니다”며 “선거기간에 떠나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고 말해 경기도지역 약사들이 느끼는 선거 분위기를 전했다.

오랫동안 약사회 활동을 해온 그는 회장단에 속한 임원이 모두 선거에 출마하는 것은 회원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준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저마다 다른 생각을 가지고있는 회장단이 회원을 위해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느냐 하는 비판이 일고 있는 것이다.

그는 한 매체에 기고한 글에서 “불만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조직을 슬기롭고 조화시켜 하나의 의견으로 만드는 것이 회장의 역할”이라며 “그것이 필요충분조건이 되지 않았을 경우 현 회장단이 모두 차기 선거에 나오는 보기 힘든 불협화음의 경우가 발생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서울시약사회 상임이사회가 회장의 리더쉽에 따라 (권태정 회장 추대를)자발적으로 지지했을 것”이라며 “3년동안 동고동락을 같이 한 회장단이 하나됨이 없이 모두 차기 선거에 출마하는 것이 더 문제”라고 비판했다.

김부회장은 이 글 때문에 권태정회장의 측근이 쓴 글이라는 심각한 의혹을 품은 댓글을 받기도 했다.   또다른 약사는 " 회장에 당선되려는 사람이 진정으로 회원을 위해서 출마 하는지 아니면 자신의 입신을 위해서 나오는지 헷갈린다" 면서 " 회원들이 잘 판단해 투표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약 선거는 일찌감치 중대 단일 후보로 선정된 박기배씨와 김경옥 현 지부장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진희씨도 두 사람을 추격권에 두고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는 형국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6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도약사 2006-10-18 17:27:43
나머지 부지부장도 출마 선언하시면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하는 멋진 한판이 될겁니다. K모부지부장은 중대한 예선 탈락 하셨으니 아직 4분의 부지부장이 계시는데....

지끔껏 어느 단체에서도 단체장과 그와 같이 일하던 핵심 참모들이 동시에 한자리 놓고 다투는 꼴은 보지 못하엿습니다.

모성적 지도력이 그러한 것인지, 하극상이라기는 뭐하지만 계급장 때고 한번 막가보자는 건지 몰겠습니다.

고저~ 불쌍한 건,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지 모르고 놀고 있는 현 임원 나리들을 모시고 있는 회원들입니다.

캔디사랑 2006-10-18 17:55:10
이거 넘 하는거 아닙니까~~
언론이 중립을 지켜야 하는거 아닙니까?
권태정후보를 대약으로 밀어주자는 겁니까?
왜 이런식으로 기사를 쓰시죠?

대약 토론방에 가보면 권태정후보는 용천위문품 스캔들에 휘말려
일반회원과 고소와 맞고소를 통하여 깔끔치 못한 전력이 있는걸로 아는데
지도력을 들먹이며 권태정후보의 지도력을 운운하는 것이나
아직 표심도 다지지 않았는데도
경기도 판세를 박기배와 김경옥현 회장이 앞선다는 둥하면서
이 모든것이
일종의 사전 선거활동 홍보의 일환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언론이라면 적어도 각 후보의 장단점을 정확히 알리고
회원들에게 선거전에 후보에 대한 정보와 공약점거등을 알려야
튼튼하고도 견실한 내일의 약무회무를 약속할수 있는거 아닙니까?

이처럼 과열된 선거운동이라면
차분하게 선거를 맞도록 언론이 노력하셔야 해도 모자를 판에
권후보와 박, 김후보의 우세를 지원하는
뉘앙스를 풍기며 또 다른 과열된 선거전의 불을
지피는 의도는 또 뭡니까?

이제 몇일 안 남았읍니다.
이제라도 차분하며 약사회를 위한 진정한 후보를 가릴수 있도록
언론에서, 의약뉴스에서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글의 표현에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면 널리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제 본의를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경기회원 2006-10-18 20:39:20
불경기에 책 한권은 받을 수 있겠다.

하극상 2006-10-19 10:23:20
자기가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하면서 모시던 회장님에 선거판이 벌어졌다해서 덤비는 것이 옳은 일인가 생각해봐야 한다.

부회장은 회장의 독선을 저지하고 일반회원들의 의견을 폭 넓게 반영하라는 의미에서 참모로 존재하는 것인데 3년동안 거의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조용히 있다가, 회장 새로 뽑는다니까 내가 하면 잘한다고 그런 논리로 출마하는가?

상식적으로 보면 회장,부회장등 한솥밥을 먹으며 일하는 경우 내부 조정을 통하여 회장이 나오든 부회장이 나오든 하는 것이거늘 볼쌍 사납게 동시 다발적으로 출마하여 서로 하겠다는 짓거리를 보면 그놈의 회장 자리가 좋긴 좋은가 보다.

봉사, 명예직의 수준이고, 더 더욱 이권이 있거나 돈이 생기는 자리는 아니라는 순진한 생각을 하는 회원이 잘못일까? 한번 생각해 본다.

사실 2006-10-19 21:30:26
물론 지부장과 두 명의 부지부장이 선거에 출마한 것은 그리 좋아보이는 일은 아니지요... 하지만 무조건 비판을 하실것이 아니라 이렇게 된 것이 어떤 연유로 그리된 것인가를 알고 비판을 해야 옥석을 가릴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입니다.
올 초까지 현지부장님께서는 출마를 고려하지 않고 계셨으며 올 여름까지는 L부회장에게 출마를 권유하며 도와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에 L부회장은 출마를 적극 고려하여 결정하게 되었으나 이후 현지부장님께서 생각을 달리 하시어 지금의 판이 형성되게 되었습니다.
이미 출마선언을 한 후에 현지부장님께서 출마로 결심을 되돌리셨기 때문에 무척 난감하였으나 서로 경쟁하지 않을 수 없는 구도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싸잡아 비판을 받아야 한다면 비판을 들어야 하겠지만 이러한 전후사정을 안다면 한꺼번에 같은 크기의 돌을 던질 수는 없을것입니다.
그리고 박헌봉기자님, 어떤 근거를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하셨는지는 제가 잘 모르겠지만 일부여론조사 결과로는 기사내용과는 전연 다른 결과도 나오고 있는데 기사내용에 좀 난감한 기분이 드네요....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사를 작성하실 때에는 그 근거가 되는 내용을 함께 실어주셨으면 합니다.
우리가 논문을 쓸 때에도 그 내용을 참조할 때에는 발췌한 기록의 근거를 표시하는데 하물며, 많은 독자들이 보게됨으로써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될 기사를 작성하심에 있어서 객관적인 기준을 근거로 제시하지 않고 작성하시는 것은 올바른 집필의 방법이라고 할 순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