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21 21:36 (월)
중앙대의료원 노화방지클리닉
상태바
중앙대의료원 노화방지클리닉
  • 의약뉴스
  • 승인 2006.10.0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의학과 과학의 발달로 인해 인간의 수명은 길어지면서 더욱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한 관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인간의 수명이 단순히 길어지는 것 보다는 건강하고 왕성한 활동력을 보유한 노년을 보내야 한다는데 진정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중국의 진시황제가 오래 살기 위해 구한 불노초. 그럼 21세기의 불노초는 무엇일까?

좋은 환경 (맑은 물, 맑은 공기 등), 적절한 식사, 충분한 운동, 편안한 마음가짐, 주기적인 건강진단을 통한 조기진단 및 나이가 들면서 변화하는 신체의 호르몬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기본적으로 갖춰져야 합니다.

특히 이 기본 요소 중 환경은 갑자기 바꿀 수 없는데, 이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조기진단으로 질병을 미리 예방하고 식사와 운동 그리고 의사의 도움을 받는 호르몬 보충요법이다.

호르몬은 우리 인체의 모든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관리자로 이중 성장호르몬(HGH : human Growth Hormone)은 뇌하수체에서 방출되는 호르몬으로 우리 몸에서 여러 다른 호르몬을 조절하는 기본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성장 호르몬의 경우 성인에게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유럽이며, 1996년 미국식품의약청에서 성인에게 성장호르몬을 쓰는 것을 인정 한 후 국내에서도 성장호르몬을 노화방지에 사용하기 시작했다.

아울러 유럽 및 미국의 노화방지의학협회를 중심으로 장, 노년층의 골다공증, 비만 및 관절염치료에 기존의 약물 및 물리치료와 병행한 성장호르몬 사용이 극적인 치료효과를 얻고 있으며 노화방지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연구논문이 급증하고 있다.

반면 유럽 및 미국의 많은 장, 노년층이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많은 치료가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유럽의 노화방지학회에서 성장호르몬 요법을 사용한 후 여러 학자의 논문과 세미나를 통해 인정된 공식보고를 인용해 보면 다음과 같은 변화가 생긴다고 한다.

▲운동을 하지 않아도 6개월 후에는 8.8 %의 근육이 증가 ▲음식 조절과 운동을 하지 않아도 6개월 후에는 체중이 14.4 % 감소 ▲운동을 하지 않고 음식을 조절하지 않아도 근력은 좋아지고 필요 없는 지방을 없애 과체중의 사람은 체중이 줄며 너무 마른 사람은 근육의 양이 늘어 체중이 늘어난다 ▲생활에 활력이 생긴다 등이다.

의료진 : 중앙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서경묵 교수
문 의 : 중앙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6299-1865,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