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지대병원(원장 박주승) 간호부는 4일 '천사의 날'을 앞두고 2일 사랑, 박애, 봉사의 간호정신을 되새기면서 외래환자 및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간호사 500여명은 각 병동별로 평소 많은 시간을 갖지 못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준비한 다과를 나줘 주고 함께 대화를 나누며 환자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내도우미 20여명은 내원객들의 왕래가 많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배치돼 거동이 불편한 환자나 병원 구조를 모르는 초진환자들을 안내했다.
이날 이미영 간호부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1004의 날은 간호정신을 되새기면서 환자들과 함께 하는 날"이라며 "오늘처럼 1년 내내 환자를 내 가족처럼 보살피는 을지대병원 간호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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